프리츠한센을 대표하는 ‘시리즈세븐’체어가 가구 디자인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. 특허법인 와이에스장은 ‘시리즈세븐’체어의 입체형상을 특허청에 상표로 출원하였습니다. 심사 과정에서 식별력 부족을 이유로 등록 거절이유 통지를 받았으나, 해당 형상이 국내 거래자 및 소비자 사이에서 널리 인식된 식별표지임을 입증하여 최종적으로 입체상표로 등록되었습니다.

이번 등록의 핵심은 제품명 ‘시리즈세븐’체어의 인지도뿐 아니라, 의자 형상 자체가 출처표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을 객관적 자료로 설득력 있게 제시한 데에 있습니다. 당 법인의 변리사들은 다음과 같은 점들을 근거로 특허청을 설득하였습니다:

 • 프리츠한센이 오랜 기간 한국 시장에서 ‘세븐체어’를 유통해온 실적

 • ‘세븐체어’의 명칭이 국내에서 상품의 식별표지로 인식되고 있다는 것을 법원이 인정한 점

 • 국내 시장에서 상당한 매출을 기록하였고,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마케팅 활동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해 온 점

 • 국내 주요 언론, 방송, 서적 등 다양한 매체에서 제품의 인지도를 다룬 사례가 다수 존재하는 점

 • 연예인 사용 사례 및 공공기관 사용 사례 등 자료 확보

본 사례는 디자인 가구의 형상이 입체상표로 등록된 것으로, 향후 주지저명한 가구의 형상이 상표로 보호받을 수 있는 가능성을 넓힐 수 있는 하나의 사례로 평가될 수 있습니다.

특허법인 와이에스장은 앞으로도 창작물 보호와 권리 확보를 위한 전략적 접근을 통해, 고객 여러분의 지식재산 가치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해 나가겠습니다.